코보형물 제거로 실리콘과 코끝연골(기증늑연골) 제거하고 연골 재배치를 받은지 한 3년 정도 됐습니다. 

제거 하고 한 1년 정도는 코를 세게 건들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제거 수술의 경우 다른 병원에서 받았어요. 

1년 정도 지난 뒤에 코 비주부분을 잡고 비중격을 민다고 해야할까요…?

그런 식으로 오른쪽으로 밀때 ‘똑’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왼쪽으로 밀 경우엔 소리가 안납니다. 

소리가 날때 뭔가 느낌이 이상합니다. 

뼈랑 뼈가 부딪히는 그런? 작은 뭔가를 건들어서 치는 느낌이 들어요. 그때 느낌도 요상해요… 

똑 소리가 난 뒤에는 원래대로 돌아오긴 해요.

병원에 문의해본 결과

비주지지대가 유착이 심한 부분은 제거가 불가능 했을 가능성이 있다. 라는 답변과 함께 

그런 소리는 수술을 하지 않는 코에도 날 수 있다 라고 하셨어요. 

그 외에도 크게 웃을때 ‘똑’ 소리가 날 경우가 있었어서 크게 웃는 것을 피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웃을때 콧구멍 안쪽-비주 옆의 콧망울 연골 부분이 욱씬한 느낌도 드는데 그땐 오른쪽으로 살짝 밀면 괜찮아져요.

찾아보니 비중격에 문제가 있거나 비주지지대를 길게 댄 경우 소리가 날 수 있다는데 이거 큰 문제일까요?

코보형물 제거하면서 지지대 가능한 부분까지 싹 제거 했는데 아마 남은 부분은 아주 소량일거라 생각합니다… 이 소리가 아주 큰 문제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