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에 코수술을 받았습니다.
실리콘이 들어간 콧등이 수술 후 4~5개월쯤부터 매부리처럼 심해졌고, 만지면 안에 액체가 고여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통증이나 냄새, 붉어짐은 없어서 그냥 코성형 부작용이라고 생각하며 1년 정도 참고 지냈습니다.
최근 다른 곳에서 재수술 상담을 받았는데 초음파 검사 결과 고름이 확인되었고, 코수술 염증과 함께 구축 소견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검사 기관으로 보내기 전 고름을 일부 배출했고, 현재는 경과 관찰 중입니다. 불안한 마음이 큰데, 이런 경우 재수술이 어려워질 수도 있는 건가요?
실리콘이 맞지 않아 이런 코성형 부작용이 생긴 건지 궁금하고, 이후에는 자가늑연골로 콧대와 코끝을 모두 수술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만약 검사 결과가 좋지 않다면 실리콘 제거 후 치료부터 해야 하는지, 그 기간 동안 코 모양이 많이 망가질까 걱정됩니다.
말씀하신 상황은 코수술 염증이 발생한 경우로 보입니다. 수술 후 4~5개월부터 증상이 지속되었다면 급성보다는 만성적인 코수술 염증 상태로 지내온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확한 판단은 염증의 범위, 현재 구축 정도, 코의 구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상황별로 접근이 필요합니다. 코성형 부작용이 의심될 때는 먼저 원인 균 확인과 항생제 반응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항생제 치료에 잘 반응한다면 염증을 안정화시킨 뒤 재수술을 계획할 수 있지만, 반응이 없을 경우에는 실리콘 제거와 세척이 우선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보통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은 뒤 일정 기간을 두고 재수술을 진행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도 코수술 염증 경과를 면밀히 관찰하게 됩니다.
염증을 겪은 코에서는 다시 인공 보형물을 사용하는 것보다 자가조직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콧대와 코끝 모두 자가늑연골을 사용할 수 있으며, 질감이 부담스러울 경우 자가진피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이는 코성형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반적인 방향입니다.
코수술 염증은 드물지만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코성형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현재처럼 정확한 검사와 단계적인 치료 과정을 거친다면 회복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